지방에도 옆 매장과 6~700m, 우후죽순 왜?
3가지로 알아보는 스타벅스 확장의 비밀
'스타벅스 효과'
스타벅스가 입점하면 주변지역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
'스세권'
스타벅스와 가까운 권역
'스벅 효과', '스세권' 등의 신조어를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최근 DT(drive thru)점과 리저브 매장 등으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앞세워
신규 매장들이 오픈되고 있습니다
지방 상권에도 6~700m 거리를 두고
또 생겨나는 스타벅스
도대체 왜? 한번 알아봅시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의 관계 변화
스타벅스와 신세계 그룹은 시작부터 특별한 관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스타벅스 1호점을 이대 앞에 상륙시켰습니다
미국 스타벅스 본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로 인해
유지, 발전시켜온 신세계그룹은 이마트를 통해
2021년 하반기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하며
스타벅스를 계열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스타벅스커피 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 50% 중
17.5%를 추가 인수하여
신세계그룹은 총 65.7%의
지분 인수를 하였으며
인수금액은 4742억 원입니다
지분 인수를 통하여 '스타벅스'를
자회사로 두게 된 '신세계그룹'
점점 늘어가는 스타벅스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매장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DT(드라이브 스루)점이
예전보다 급격하게 늘어나는 이유도
DT매장이 일반 매장보다
사업성에 비해 오픈 비용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이유도 있다지만
스타벅스를 자회사로 둔 시점부터
신세계의 공격적인 방향성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늘어도 너무 느는 것 아닌가?
스타벅스 옆에 스타벅스, 무슨 일이?
최근 스타벅스 매장을 보면
하물며 지방 상권에도 600~700m 사이로
같은 스타벅스 매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스타벅스의 '허브 앤 스포크' 전략
서울시를 기준으로 봐도 스타벅스 매장은
편향 집중됩니다
물론 "좋은 상권에 오픈"하는 이유도 있지만
스타벅스의 매장 위치 선정은
독특한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명 "허브 앤 스포크(Hub&Spoke)" 전략.
자전거 바퀴처럼 한가운데 허브가 있고
허브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펼쳐집니다
스타벅스는 허브 지역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그 주변에 하나씩 매장을 오픈하는 방식으로
매장 수를 늘려갑니다.
경쟁력 있는 상권마다 1개씩 점포를 개설하는
일반적인 접근방식을 벗어나
허브로 선택한 지역 한 곳에
10개씩 점포를 집중해 연 뒤
주변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것.
장점으로는 한 곳에 많은 매장이 있어서
허브지역에 여러 개의 매장이 생기면
단시간에 브랜드의 가시성과 인지도가 올라갑니다.
이로 인해 고객 인지도와 친밀도가 높아지고
새로 오픈하는 매장의 매출이
처음부터 안정권에서 시작하게 되고
지속적으로 매출이 이어집니다
스타벅스 왜 자꾸 생겨날까요?
정리한 글을 재밌게 보셨나요?
사실 허브를 기점으로 매장을 늘리는 스타벅스라서
"왜 자꾸 생겨날까?"라는 의문은
이미 '스세권'에 사신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다음에 재밌는 이야기 또 가져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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