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예정에 없던 손님은
밥을 주지 않는다
스웨덴 게이트
흔히 복지 국가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나라
또한 이케아의 나라로 유명한
북유럽 스웨덴
스웨덴 게이트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미리 계획되지 않는
당일 방문 손님에게는
식사시간이 되면
음식을 대접하지 않고
본인의 가족끼리만 식사를 하는
스웨덴의 비접대 관습 문화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어
'스웨덴 게이트' 라고 불립니다
파란색 - 식사 대접을 잘하는 국가
하늘색 - 대체로 식사 대접을 잘하는 국가
분홍색 - 식사 대접을 잘 안하는 국가
빨간색 - 식사 대접을 받기 힘든 국가
서유럽 국가 중
손님 대접을 잘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는 국가를 표시한
스웨덴 게이트 관련 밈 이미지도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 기준에
더욱 놀라운 사실은
식사대접의 기준이
성인과 청소년, 유아 등을
가리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싫은 사람도
밥은 굶겨보내지 마라" 라는
옛말이 보편적인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실제 스웨덴에서는
어린아이 일지라도
함께 식사가 예정되어 있던
손님이 아니라면
같이 식사를 하는것이 아니고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
그 손님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 문화가 실제 2022년 지금에도
스웨덴의 보편적인 문화 입니다
인터넷 상의 여러 증언들의
교차검증 내용도 흥미롭습니다
계획되지 않은 당일 방문 손님에게 식사를 대접하지 않는가? - 사실
위 손님이 아동이어도 대접하지 않는가? - 사실
계획되지 않는 당일 방문 손님은 가족식사 시간에 제외되는가? - 사실
반대로 계획된 방문을 한 손님에게는 식사를 대접하는가? - 사실
하룻밤 이상 묵어가는 손님에게도 식사를 대접하지 않는가? - 거짓
예상된 당일 방문 손님에게는 식사를 대접하는가? - 사실
친교를 목적으로 남을 식사자리에 초대하지 않는가? - 사실
왜 이런 현상이 있는것인가?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현대의 스웨덴은 1인가족비율이
50%가 넘어가면서
법적 성인이 된 청소년은
세금 내는법도, 독립해서 사는 법도
잘 모른 채 사실상 강제적으로
독립사회에 던져진다고 합니다
널리 알려진 복지도
실제 붕괴한 공동체를
국가가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스웨덴은
냉혹할 정도로 강해진
개인주의 문화로
"접대가 실종된 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슈 >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대한민국 가장 잘사는 도시는 어디? (1) | 2022.07.02 |
---|---|
부자가 되고 싶습니까? 2022년 대한민국, 부자의 기준 (1) | 2022.07.01 |
2022년 1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대상 및 확인 지급 시기 (0) | 2022.06.29 |
쌍용자동차의 새주인 KG그룹 재계순위 57위로 14계단 상승 (1) | 2022.06.29 |
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타벅스' 도대체 왜? (0) | 2022.06.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