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특별한 대전 데이트 코스 스팟 10선
늘 영화관, 식당, 카페 등
평범한 데이트외에
색다른 데이트,
새로운 곳에서 더 설레이는
연인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어쩐지 사랑이 더 샘솟을것 같은
대전에서의 데이트 코스 스팟
10선을 소개합니다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1. 감성 가득한 벽화마을 - 대동 벽화마을
대동 벽화마을엔 동심과 낭만이 가득합니다.
대전의 대표적인 달동네 대동 산 1번지는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2008년 도시재생사업 <무지개 프로젝트>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마을입니다.
<톰과제리> 등 만화캐릭터와재미난 감성문구들이
담벼락을 아름답게 수놓은 벽화를 감상할 수 있어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벽화를 배경으로
연인과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젊은 연인들의 원도심 로맨스 - 으느정이 문화의 거리
“우왕! 자기야 저게 대체 뭐야?”
패션문화의 메카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는
처음 보면 누구나 탄성을 지를법한
‘초대형 스크린’이 있습니다.
바로 밤거리를 화려하게 비추는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
스카이로드인데요.
국내외 미디어아트 작가들이 만든
화려한 영상과 실시간 로드뷰 카메라가
데이트 나온 연인들의
사랑의 온도를 한층 UP! 시켜준답니다.
조용한 곳에서 둘만의
로맨틱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고요?
걱정 마세요.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한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대전천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요.
애정운이 궁금하다면
10여 개 타로 상점이 즐비한
지하상가 타로 ZONE에 방문해보세요.
서로의 성향과 함께
‘우리는 어떤 커플인가’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가며 연인과의 애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보시길 바랍니다
3. 예쁜 카페와 디저트 - 죽동 카페골목
죽동 카페골목에서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연인의 얼굴을 마주보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습니다.
카페는 평범하다고요?
NO, NO! 죽동 카페골목은 조금 다릅니다.
앤티크한 찻잔세트를 구경하며
분위기 있게 홍차를 마실 수 있는 ‘희스밀’이나,
차와 함께 비누꽃 한 송이를 선물해주는
플라워 카페 ‘홍재’,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모던한 감각의
‘오슬로의 시간’ 등
개성 가득한 카페들이
당신과 당신의 연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 한장 한장의 인생사진-구암동 새마을동네 벽화마을
한시도 쉴 수 없던 도심의 복잡함 속에서
탈출할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새마을동네 벽화마을은 대전현충원이 건립될 당시,
인근에 거주했던 동네 주민들이
이주해 조성된 마을인데요.
지난 2013년 오래된 주거환경과 담장을 개선해
예쁜 벽화마을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합니다.
와편을 이용해 만든 ‘꽃담거리’,
알록달록 사계절 꽃길을 이루는 ‘영원의 꽃길’ 등
찍으면 인생사진 득템.
‘아! 내 여자친구가 이렇게 예뻤나?’
살며시 미소가 지어질 겁니다.
5. 편안한 쉼표같은 산책 - 동춘당 공원
동춘당? 거기가 뭐하는 덴데?
동춘당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가보시면,
대전에 이렇게 예쁜 데가 있다니.
분명 놀라실 거예요.
연인과 함께 온 곳이 분명 대전 시내이건만,
교외 멀리로 나들이를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드는 동춘당.
고풍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곡선을 띈
조선시대 건축물과
한가로운 공원의 풍경이 어우러져
나란히 손을 잡고 앉아있어도
편안해지는 쉼표 같은 곳입니다.
6. 숲속 연인 데이트 - 보문산
초록의 수목과 포근한 바람결을 느끼며
야생화가 핀 숲길을 걸어보실래요?
앞장서 걷다가, 뒤따라오는 연인에게
손을 내밀어 끌어주면서
마주 웃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보문산 입구에는 숲 치유센터가 있어
간단한 음료와 건식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목련꽃차, 감잎차, 힐링 허브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놓치지 마세요.
그리고 보문산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전망대! 전망대에 서서 대전을 내려다보면,
우리가 사는 곳이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실감하게 됩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향토음식거리에 들러서,
산채비빔밥이나 순두부, 파전처럼
평소와는 다른 메뉴를 시켜보면 어떨까요?
코 끝에 맴도는 신선한 공기처럼
신선한 데이트가 될 겁니다.
7. 데이트 고전, 전통강자 테마파크 - 오월드
신기한 동·식물과 재미난 놀이기구로 가득한
오월드는 하루 코스로 데이트하기 딱입니다.
아름다운 꽃들부터 특이한 새와 식물들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할 뿐 아니라,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다보면
어느새 바짝 붙어 앉아서
손을 꽉 붙들고 있는
서로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시즌마다, 겨울엔 드림크리스마스와 스노우맨페스티벌,
봄에는 튤립축제와 장미축제가,
여름엔 르미에르 여름축제,
가을엔 더 카니발 오월드축제가 있으니
축제시즌에 맞춰
오월드 데이트를 계획한다면
즐거움은 배가 될 겁니다
8. 꽃놀이가자 - 장동만남공원
장동만남공원은
장동의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심은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뤄 탄생한 꽃밭입니다.
곳곳에 원두막, 나무그네 등 쉼터가 조성돼 있어
시골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코스모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영화 속의 주인공들이 된 듯한 느낌이 들 겁니다.
10월에는 코스모스축제로
꽃길 승마체험, 마술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하니,
깊어가는 가을 데이트 코스로 놓치면 아쉽겠죠?
9. 연인과의 산책은 언제나 옳다 - 대청호 데이트
시원하게 트인 호수와 주변의 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대청호는 산책을 하기에도,
드라이브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봄의 대청호의 아름다움은 절정에 이릅니다.
대청호반을 따라 핀 벚꽃이
바람에 흩날려 꽃비가 되어 내리는 장면은
연인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대청공원에서는
매년 4월 로하스벚꽃뮤직페스티벌이 열리니
별이 빛나는 밤에 꽃과 음악에 젖어
연인과 로맨틱한 시간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나요?
10. 이색적인 공간 - 봉명동 봉리단길
뜨거운 온천수가 콸콸콸 샘솟는 도시 유성.
한방약재가 들어간
체질별 맞춤 야외 족욕장에서
연인과 함께 피로도 풀고,
트렌디한 맛집들과 호프집도 많아
저녁 데이트에 안성맞춤입니다.
핫 해진 봉명동 먹자골목 일대가
봉리단길이라 불린다고 하죠?
일식, 미국남부 가정식, 태국음식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요리들이 가득한 핫플레이스에서
도시의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루프탑 테라스에서 마시는 한 잔의 커피나,
와인 한잔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겁니다.
*본 글은 대전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공유를 위해 제가공되어 기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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