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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방 시신 용의자 검거, 인터폴 국제공조로 검거

by 7thchord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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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현지 국적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습니다. 뉴질랜드 가방 사건의 전말과 뉴질랜드와 경찰청의 인터폴 국제공조로 해결된 본 사건을 정리해 봤습니다.

국제 인터폴 견장 이미지
국제 인터폴

 

 

뉴질랜드 가방 사건 전말

올해 8월에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민이 온라인 경매에서 산 가방 속에서 초등학생 시신 2구가 발견되었고 뉴질랜드 경찰은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이후 뉴질랜드 경찰 측은 용의자인 A 씨에 대한 국내 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접수하고 협력하여 A 씨의 국내 체류 기록, 진료 기록, 전화번호 등을 통해 소재를 추척해왔습니다.

 

최근 울산의 중부경찰서 형사팀은 A 씨 소재 첩보를 입수해 주변의 CCTV를 확인하고 잠복 수사 끝에 A 씨의 신병을 확보하였고 15일 울산 중부경찰서는 18년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를 울산의 아파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폴 국제공조로 사건 해결

뉴질랜드에 이민을 가서 현지 국적을 취득했던 A 씨는 범행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하였으며 남편은 이전에 현지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에 대해서는 법원의 범죄인 인도 심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법원의 판단에 따라 뉴질랜드 측 신병인도 여부가 결정됩니다.

 

뉴질랜드 인터폴과 긴밀하게 협력한 강기택 경찰청 인터폴 국제공조 과장은 "인터폴 국제공조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검거하였다"라고 전했으며 "국내외 도피 사범 검거를 위해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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