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김나영의 강남 건물을 매입한 소식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관심이 많아지면서 어떤 건물을 매입했는지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데 이에 대해서 99억 빌딩의 위치와 입지, 매입과 대출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99억 빌딩의 위치와 입지
김나영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카페 건물 (대지 181제곱미터, 건물 212.3제곱미터)로 1978년 준공된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은 경사가 진 토지의 건물로 지하 1층 전면이 노출되는 건물구조로 근래 지하 1층에 GS25, 지상 1~2층은 카페로 활용되다가 최근에는 건물 전체가 카페로 임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강남역 상권과 신논현 상권이 만나는 상권 내 건물이고 최근 신논현역에서 신분당선까지 개통되어 있는 지역이라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해왔던 입지의 건물입니다.
단점으로는 1종 전용 주거지역에 위치한 매물이라 높은 건물을 신축하기 어렵고 1종 전용 주거지역 제한으로 일반 음식점이라도 술을 팔 수 없어서 임대 시 업종에 제한이 있습니다.
99억 빌딩 매입과 대출
김나영은 이 건물을 사기 위해 47억 원가량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이사항은 큰 금액의 건물임에도 법인이 아닌 개인명의로 건물을 매입하였단 것입니다. 보통 이 정도 금액 규모는 법인을 만들어 매입하여 세금과 관련한 부분에서 절세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 건물은 현재 등기상 소유자가 김나영 단독으로 올라와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본인 자산 비중이 많기 때문에 굳이 법인으로 사지 않았다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과 비슷한 주변 임차는 보증금 2억에 임대료 2,900만 원 정도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상업용 건물의 대출금리가 4% 후반에서 6%인데 수익률은 3.6%로 사실상 수익성으로 보긴 어렵다는 시각입니다.
아마도 임차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개인이 사용할 용도로 매입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김나영 최근 행보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에 두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 최근 운영 중인 유튜브의 구독자수가 73만 명이 넘는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작년 5월에는 5,000만 원, 12월에는 1억 원을 기부하는 좋은 선행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인이 있는 상태로 동갑내기 가수 겸 화가인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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