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방탄소년단 BTS 군면제 여론조사 입장 번복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근 국방부에서 방탄소년단(BTS)의 군면제에 관한 병역 문제와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마치 국방부가 여론조사의 결과로 국방정책을 결정하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다고 9월 1일 정식 입장을 냈습니다. 국방부 의 공식 입장은 "여론 조사만으로 방탄소년단(BTS) 의 병역문제에 대한 의사 결정을 하지 않을 것을 거듭 알려드린다" 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 BTS 군면제 여론조사 입장번복

현재 국방부 장관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31일 국방위원회에서 BTS에 병역 특레에 대해 "이미 데드라인을 정해 놓고 결론을 내리라, 여론조사를 빨리하자고 지시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병역문제에 대해 "여론조사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조성되고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에 부담감을 느끼고 추진했던 방탄소년단 군면제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 하지 않기로 기존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방탄소년단 군면제에 관한 국내 커뮤니티 여론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군면제 혜택이 타당한가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뜨겁습니다.

 

일부 팬들 및 옹호하는 입장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국익적 측면에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및 음악시장을 K-POP으로 명확하게 자리잡게한 부분에서 그 어느 단체나 개인보다 높은 파급력을 지녔고 실제 BTS 효과로 국내 여행객 증가와 관련 컨텐츠 문화 소비로 인해 외화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게 생각해서 군면제 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반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사익을 추구하는 특정된 하나의 아이돌 그룹에게만 군면제 혜택을 주는 것은 공정과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남성이라면 법적으로 별도사항 없이는 무조건 군대에 가야하는 입장이기에 이미 군대를 나오거나 군대에 입대해야하는 젊은 남성들 입장으로서는 충분히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할만한 사항인것 같습니다.

 

 

방탄소년단 군면제와 국내 경제에 미치는 효과

모쪼록 정치적인 문제와 엮이면서 방탄소년단의 군면제 여부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되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재 방탄소년단의 외화 수익 창출은 국내 왠만한 대기업급의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에선느 국내에서 해외 팬들을 끌어당기고 국내 상권과 상품들에 소비를 이끌만한 조건에서는 충분히 군면제를 논할만큼 국익적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정치적인 문제와 결합되고 사회적인 공정과 형평성에 대한 시선에서 자유롭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군면제가 이뤄진다면 방탄소년단이 그룹으로서 지속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서 영국의 비틀즈 처럼 오랜시간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명성을 떨치고 국내 경제에 좋은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낼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방단소년단 군면제와 관련한 국방부의 여론조사 입장 번복은 아무래도 이슈가되고 있고 사회적 시선이 있어서 집중되고 있는만큼 국방부에서 많은 사항 잘 고려하여 원만히 해결되었으면 합니다.